의원소개
새론의원
주용민 대표원장
STORY
"아..허리가 아프면서 갑자기 다리가 안움직여요...!!"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당직 근무를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새벽시간에 119 구급차가 요란하게 도착 하더니
“으악….허리도 아프고….다리가 안움직여요!!!”
트럭 운전을 하시던 40대 남성 한분이 119에 실려 응급실에 오셨습니다. 레지던트 1년차 시절,
갑자기 허리가 아프면서 다리가 안움직인다...
의사라면 누구나 생각하는 진단,
"척수 신경에 문제라도 생긴걸까?"
"선생님, 환자분 혈압도 낮고 맥박도 느려집니다!!!"
척추신경에 이상이 있겠구나 하고 있던 찰나에,
갑작스럽게 혈압과 맥박이 떨어졌습니다.
수액처치와 심전도, 산소포화도 모니터를 확인하며
급한 마음에 복부 주변에 초음파를 대어보니,
배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대동맥 내부에 뭔가가
'펄럭'이고 있었습니다.
‘대동맥박리 Aortic dissection’
대동맥 박리 Aortic dissection
15년이 훌쩍 지났지만, 그때의 초음파 소견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가,
‘복부 초음파로’ 대동맥 박리를 바로 진단하게 된,
흔하지 않은 순간이었습니다.
대동맥 박리는 신속하게 진단해서 치료하지 않으면,
바로 사망하게 되는 질환으로,
응급실에서 근무를 해본 의료진이라면
누구나 초긴장하게 되는 진단명 입니다.
응급 CT 검사를 통해
저의 판단이 맞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환자분은 응급수술에 들어가셨습니다.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에 대해서
'다양한' 원인이 있을수 있다고 온몸으로 배운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흔하게 알려진 증상에 대해서도 ‘쉽게’ 진단이나 결정을 내리지 않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동맥박리 CT 소견
현실에서 '죽음'과 가장 가까운 곳, 응급실
하루에도 수십명에서 수백명이 오고가는 공간
현실에서 '죽음'과 가장 가까운 곳, 응급실
하루에도 수십명에서 수백명이 오고가는 공간,
안타깝게도 치료 시기를 놓친 환자,
공사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황망하게 떠난 가장,
스스로 목숨을 끊은 50대 어머니 등...
누군가의 삶의 끝을 매일 목격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었기에,
현대 의학의 한계를 몸소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시작'과 '회복'을 희망하였습니다. 그런 가운데
줄기세포와 재생의학 치료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당장 문제가 있어야만 치료를 받는 것일까?"
줄기세포와 재생의학 치료는, 현대 의학에서 하지못하는 부분을 다룰 수 있는 분야였습니다.
그리고 이미, 이러한 방식은 상당히 효과를 보고 있었습니다.
팔꿈치 외측상과염(테니스엘보)에 PRP(혈소판 풍부 혈장)를 주사하는 것은 이미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고 있으며,
무릎 퇴행성 관절염에 골수줄기세포 주사를 하는것은, 최근에 신의료기술로 인정을 받아서
이미 많은 환자들이 그 효과를 경험하고 치료중에 있습니다.
남성형 여성형 패턴 탈모에 혈액줄기세포가 적용된지가 10년이 넘었고
줄기세포 진피주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존의 방식으로 경험하지 못한 '재생' 효과를 보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