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 여자분 독감 수액 치료

" 감기가 너무 심해서 병원 와서 독감 검사 했는데 두줄...ㅠㅠ

원장님께서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 해주시네요

수액 맞고 집에오니 한결 몸도 가벼운것 같고 통증도 덜하고

감사해서 리뷰 남겨요"

수액치료를 받으시고 플레이스 리뷰를 남겨주신 젊은 여자분 독감 환자 입니다.

장염과 마찬가지로 감기(독감, 코로나..)는 매우 주의를 해야한다고

늘 말씀드리죠.

인후통(목이 아파요)을 호소하는 경우에, 편도만 한번 눈으로 확인해도

항생제를 써야 할지 대증요법(수액이나 소염진통제)만 해야할지 어느정도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위 환자의 경우는 편도가 붓지는 않고 상기도 감염 증상 (전신 근육통, 두통, 콧물 기침 가래...등)과 함께 탈진 증상이 심하여 독감 검사와 함께 수액 대증요법을 시행한 케이스 입니다.

기저질환이 없는 젊은 환자의 경우에는, 생리식염수를 통하여 순환을 확보해주는 것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좋은 성분의 주사가 들어간다 하더라도, 순환이 막혀 있으면 소용이 없죠.

최근에는 독감의 경우 5일분 약을 드실 필요없이 주사 하나로 치료제 투여가 끝나기 때문에 많이 간편해 진 측면도 있습니다. 그만큼 먹는약의 부작용에서도 자유롭죠. (구역질 소화불량..)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은 치료후에도 몇주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복적인 진료가 필요한 경우 입니다. )